탄소중립 학교 40곳 선정…“기후·환경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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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6개 관계부처 협업으로 탄소중립 중점학고 40곳을 지정해 운영한다.
교육부·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산림청·기상청 등 6개 관계부처는 2023년 탄소중립 중점학교 40곳을 선정한다고 13일 밝혔다.
선정 학교는 국고지원금을 탄소중립 교육과정 운영, 교재·기자재 구입, 교육시설·공간 조성 등에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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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대응 학교 환경교육 강화”
올해 예산 12억…교당 3500만원 지원
교육부·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산림청·기상청 등 6개 관계부처는 2023년 탄소중립 중점학교 40곳을 선정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2021년 5개교, 2022년 20개교를 탄소중립 중점학교로 운영해왔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30개교를 신규 선정했으며, 기존 탄소중립 학교 중 10곳을 추가 선정했다.
올해 지원 예산은 12억원으로 학교당 3500만원이 지원된다. 선정 학교는 국고지원금을 탄소중립 교육과정 운영, 교재·기자재 구입, 교육시설·공간 조성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교육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별 우수사례를 발굴, 이를 전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고영종 교육부 책임교육지원관은 “어릴 때부터 기후·환경변화 위기를 인식하고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이 앞장서야 한다”며 “교육부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학교에서의 기후·환경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시도교육청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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