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최대 4곳+α' 선정..하반기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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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유보통합의 마중물 역할을 할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선정을 추진한다.
교육부와 복지부는 지난 1월 말 발표한 유보통합 추진방안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3~4개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성공적인 유보통합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선도교육청 운영 사례를 시·도교육청, 시·도와 공유하고 분석해 새로운 통합기관 모델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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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유보통합의 마중물 역할을 할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선정을 추진한다.
교육부는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오는 5월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제공하는 교육·돌봄의 격차를 완화하고 질을 높이는 과제를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교육부는 이번달 말 설명회를 시작으로 다음달 말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신청을 받는다. 본격 운영은 올해 하반기부터다. 급식비나 유아학비 등의 재원은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일부 과제 사업비와 운영비는 특별교부금으로 지원한다.
유보통합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체계를 통합하는 것을 의미한다. 현행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관리체계가 각각 보건복지부, 교육부로 나눠져 있고 교사들의 신분도 다르다. 윤석열 정부는 유보통합을 핵심과제로 제시하며 유보통합추진단까지 발족한 상황이다.
교육부와 복지부는 지난 1월 말 발표한 유보통합 추진방안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3~4개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유보통합 과제가 다양하기 때문에 의견을 받아서 선도교육청을 더 선정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성공적인 유보통합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선도교육청 운영 사례를 시·도교육청, 시·도와 공유하고 분석해 새로운 통합기관 모델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상진 교육부 유보통합추진단장은 "2025년 새로운 통합기관의 본격 시행에 앞서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을 통해 시·도교육청과 시·도 간,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협업이 활성화되고 우리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격차 완화 과제가 발굴·시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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