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원들 "감사원, 한전공대 표적감사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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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원들은 13일 감사원이 한국에너지공대(한전공대) 설립과정에 대해 감사하는 데 대해 "윤석열 정권의 서슬 퍼런 권력에 지역의 희망이자 인재 양성의 요람인 한전공대마저 표적 감사라는 칼날에 직면했다"고 규탄했다.
전남도의원들은 이날 '도의원 일동' 명의의 규탄 성명을 내고 "한전공대는 지난 정권에서 여야의 합의로 제정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에 따라 적법하게 설립됐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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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의원들은 13일 감사원이 한국에너지공대(한전공대) 설립과정에 대해 감사하는 데 대해 "윤석열 정권의 서슬 퍼런 권력에 지역의 희망이자 인재 양성의 요람인 한전공대마저 표적 감사라는 칼날에 직면했다"고 규탄했다.
전남도의원들은 이날 '도의원 일동' 명의의 규탄 성명을 내고 "한전공대는 지난 정권에서 여야의 합의로 제정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에 따라 적법하게 설립됐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도의원들은 "현 정부는 국가 차원에서 적법하고 공정하게 설립된 한전공대를 흔드는 일보다 기후변화 위기, 에너지 위기, 민생경제 위기, 인구 감소, 지방 소멸 등 당면한 현안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며 감사 중단을 촉구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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