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방어적 훈련을 도발 명분으로 삼는 북한에 유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한미 연합연습인 '자유의 방패'(FS)에 대응한다는 명목으로 잇단 미사일 발사 도발을 펼치고 있는 데 대해 통일부는 13일 "매우 유감스럽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우리의 연례적이고 방어적 훈련을 북한이 도발의 명분으로 삼는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북한이 한미 연합연습인 '자유의 방패'(FS)에 대응한다는 명목으로 잇단 미사일 발사 도발을 펼치고 있는 데 대해 통일부는 13일 "매우 유감스럽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우리의 연례적이고 방어적 훈련을 북한이 도발의 명분으로 삼는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구 대변인은 "북한은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킴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점을 깨닫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북한은 한미 연합연습을 '북침전쟁 준비'라고 규정하고 지난 9일 근거리 탄도미사일(CRBM)을 발사한 데 이어 12일 새벽엔 잠수함 '8·24 영웅함'에서 '전략순항미사일' 2기를 발사했다.
북한은 전날(12일) 보도에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당 중앙군사위 확대회의를 개최했다면서 한미의 전쟁도발 책동이 위험 계선으로 치닫고 있어 '중대한 실천적 조치'를 토의 결정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때문에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FS 기간 북한의 추가 도발이 예상된다.
sseo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피 묻히기 싫어 목 꺾어 산채 묻었다"…지존파·조양은 동경한 '막가파'
- 결혼식 뒤풀이서 신부 테이프로 칭칭…전봇대 매단 신랑 친구들 뭇매
- 11년 만에 나타난 원나잇 여성 "양육비 내놔"…친자식 맞았다
- 여성 BJ 성관계 중 질식사 '징역 25년' 선고…法 "죄책감 못 느껴"
- 구혜선 "겁 없던 20대, 연애 많이 했다…전남친들 다 성공해" [BIFF]
- 최준희, 엄마 故 최진실 쏙 빼닮은 청순 미모 "순한 맛" [N샷]
- 이민정, 변하지 않는 미모 "오늘이 가장 어린 날이래" [N샷]
- 오혜빈 "아버지 살리려 신내림 받은 지 8년…말 못 할 정도로 힘들었다"
- '꽃뱀 논란' 7년 쉰 김정민 "10억 안 받아…'정말 독한 X' 돼버렸다"
- "엄마가 널 관심있게 봐"…이민우, 19년지기 솔비와 핑크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