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짜증 갱년기, '메노락토 프리미엄' 출시 희소식
여성은 45~55세(평균 50세) 경이 되면 생식기관인 난소가 노화하여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분비량이 급격히 감소하게 된다. 월경의 주기, 기간, 양이 불규칙해지다가 폐경으로 이어진다.
혈관 운동 조절의 변화로 주로 얼굴과 상체가 화끈 달아오르는 느낌이 자주 생기고 땀이 나거나 두통, 가슴이 두근거리는 현상이 나타난다. 질과 방광의 증상으로 외음부가 건조하고 가려울 수 있으며, 성교 시나 소변볼 때 불편감이나 통증이 생길 수 있다. 기분변화가 심하고, 불안과 우울, 피로함, 짜증, 자신감 부족, 집중력 저하 같은 문제가 생긴다. 골밀도가 낮아지는 것은 골절 등 큰 부상이나 사망의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여성 갱년기 유산균 ‘메노락토 프리미엄’(사진)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여성 갱년기 건강개선 기능성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YT1’을 핵심원료로 하는 여성 갱년기 건강기능식품이다.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YT1은 2017년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신소재이다.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에 대한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았다.
메노락토 프리미엄은 YT1과 더불어 셀렌, 비타민D, 비오틴, 비타민B1, 엽산 등 갱년기 여성들에게 필요한 5가지 성분을 더한 복합기능성 제품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휴온스는 방송인 박미선 씨가 출연하는 새로운 TV 광고도 공개했다. 메노락토는 2020년 출시 첫 해 매출 175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2021년 400억원, 2022년 420억 원을 넘어서며 3년간 누적 매출 1000억 원(2023년 2월 기준)을 돌파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여성의 변곡점인 갱년기를 더욱 건강하고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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