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연포온실농장에 새 장비 '선물'…'농업 지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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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함경남도 연포온실농장에 윤전기재 등 새 설비를 선물로 보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김정은 동지께서 온실남새(채소) 생산의 집약, 공업화 수준을 높이는 데 필요한 윤전기재들과 많은 설비들을 (연포온실농장에) 보내주시는 은정을 베풀어주셨다"며 "선물을 전달하는 모임이 10일에 진행됐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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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도 농기계 5500대 보내…농업 지원하며 '먹거리' 챙기기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함경남도 연포온실농장에 윤전기재 등 새 설비를 선물로 보냈다. 주민들의 먹거리 문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며 농업 지원을 이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김정은 동지께서 온실남새(채소) 생산의 집약, 공업화 수준을 높이는 데 필요한 윤전기재들과 많은 설비들을 (연포온실농장에) 보내주시는 은정을 베풀어주셨다"며 "선물을 전달하는 모임이 10일에 진행됐다"라고 보도했다.
온포온실농장은 함경남도 주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채소를 정상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북한이 지난해 공들여 완공한 사업이다.
김 총비서는 지난해 2월 착공식에 참석해 첫 삽을 떴고 같은 해 당 창건일(10월10일) 쯤 준공식에도 직접 참석하는 등 인민들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온실농장 사업에 높은 관심을 기울여왔다.
이번 선물 지원도 채소 생산을 북돋기 위한 농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보인다. 김 총비서는 지난해 9월에도 수확철을 앞두고 농기계 5500대를 제작해 황해남도에 지원했다.
올해도 먹거리 문제 해결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높은 만큼 물질적인 농업 지원이 사업이 더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리정남 함경남도당 책임비서는 선물전달사에서 "새 시대 농촌 혁명 강령의 실천 방략을 받들고 나라의 농업 생산에서 근본적 변혁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이 전개되고 있는 시기에 농장의 관리 운영에 절실한 선물들을 보내주셨다"고 언급했다.
이어 "농장의 일꾼들과 종업원들이 헌신분투함으로써 온실남새 생산에서 전국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증산을 통한 보답을 강조했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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