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머pick] 편의점 '충격적 위생 사진'에 릴레이 폭로 나선 알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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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진지하게 우리 화장실 신고 가능한가요'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편의점 화장실을 찍은 사진인데, 변기 뚜껑은 열려 있고 그 옆에 가림막도 없이 컵라면 수십 개가 보관돼 있습니다.
변기 물을 내릴 때 튀어나오는 비말은 대장균과 노로바이러스 등 다양한 병원균을 옮길 위험이 있는데 특히 공중화장실 환경에서는 오염된 비말이 퍼질 확률이 더 높다는 게 연구팀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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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진지하게 우리 화장실 신고 가능한가요'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편의점 화장실을 찍은 사진인데, 변기 뚜껑은 열려 있고 그 옆에 가림막도 없이 컵라면 수십 개가 보관돼 있습니다.
이 글이 퍼지자 다른 편의점 아르바이트생들의 인증사진도 줄을 이었습니다
변기 주변에 라면뿐 아니라 달걀과 쌀, 심지어는 포장되지 않은 캔 음료까지 있었습니다.
미국 볼더 콜로라도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 뚜껑을 닫지 않고 변기 물을 내릴 경우 물방울들이 공기 중으로 뿜어져 나오는데, 심지어 일부는 천장까지 솟구쳤습니다.
변기 물을 내릴 때 튀어나오는 비말은 대장균과 노로바이러스 등 다양한 병원균을 옮길 위험이 있는데 특히 공중화장실 환경에서는 오염된 비말이 퍼질 확률이 더 높다는 게 연구팀 설명입니다.
누리꾼들은 "컵라면에서 냄새날 듯", "저런 곳 생각보다 더 있습니다", "자기 집에선 안 그럴 거면서 너무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정용희, 화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University of Colorado, Boulder, 제작 : D콘텐츠기획부 )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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