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은숙·송혜교, 자신감 통했다..'더 글로리' 글로벌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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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작가와 배우 송혜교의 복수극, '더 글로리'가 글로벌 2위에 오르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김은숙 극본, 안길호 연출)는 12일 기준 넷플릭스 TV쇼 부문 글로벌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더 글로리'는 일본과 홍콩 등 35개의 국가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고, 호주와 프랑스에서는 2위, 미국과 영국에서는 3위에 이름을 올리며 상위권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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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김은숙 작가와 배우 송혜교의 복수극, '더 글로리'가 글로벌 2위에 오르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김은숙 극본, 안길호 연출)는 12일 기준 넷플릭스 TV쇼 부문 글로벌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시즌4까지 제작된 시리즈물 '너의 모든 것'. '더 글로리'는 일본과 홍콩 등 35개의 국가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고, 호주와 프랑스에서는 2위, 미국과 영국에서는 3위에 이름을 올리며 상위권을 지켰다.
10일 공개된 파트2는 지난해 12월 30일 공개돼 국내외를 강타했던 파트1보다도 더 빠른 장악력을 보여주는 중이다. '더 글뢰' 파트1은 공개 하루 만에 전세계 9위에 진입했으며 7일차에는 4위가 되며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그러나 '파트2'는 공개 직후 3위에 올랐고, 공개 이틀 만에는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송혜교는 글로벌 GV를 통해 공개 전 자신감을 드러냈고, 김은숙 작가도 "파트2 역시 내가 봐도 무섭도록 잘 썼더라"고 자신하며 공개를 기다렸다. 이에 '더 글로리'는 공개 직후 계속해서 상위권에 오르는 등 한국형 복수극에 대한 기대감에 응하는 중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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