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섭, JMS신도 의혹에… 예수 그림 찢으며 '탈교'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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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지섭이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신도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2일 강지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작 버렸어야 할 거 왜 창고에 놔둬선"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명 글에서 강지섭은 "한때 힘든 시기에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기도를 하고 싶어 갔던 곳"이라며 "일반적인 곳인 줄 알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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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강지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작 버렸어야 할 거 왜 창고에 놔둬선"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예수 초상화가 찢겨있는 모습이다.
앞서 강지섭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JMS 신도 의혹이 불거졌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M' 출연 당시 강지섭의 집에서 예수 초상화가 발견됐는데, 이는 JMS 측에서 사용하는 예수의 초상화와 유사다는 것이다.
이에 강지섭은 해당 그림을 찢으며 탈교를 인증했다. 강지섭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해명 글도 올렸다.
해명 글에서 강지섭은 "한때 힘든 시기에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기도를 하고 싶어 갔던 곳"이라며 "일반적인 곳인 줄 알았다"고 밝혔다. 이어 "애초 제가 생각했던 신앙관과 거리가 있는 이질감을 느껴 그곳을 떠났다"며 "이런 추악한 일이 있었음을 인지하기도 전에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날 강지섭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율 측도 뉴스1에 "강지섭에 확인한 결과 4~5년 전 쯤 탈교 했다고 한다"라며 "지금은 전혀 관련이 없다고 하더라"라고 입장을 내놨다.
최근 넷플릭스는 사이비 종교 집단에 대한 다큐멘터리 '나는신이다:신이 배신한 사람들'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JMS 만행이 공개되며 큰 파장이 일었다.
이에 강지섭이 과거 SNS나 인터뷰에서 했던 발언들이 재조명받으며 그가 JMS 신도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강지섭은 지난 2012년 3월16일 본인의 트위터에 "나의 인생 멘토 되시는 선생님의 생일"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은 정명석의 생일로 알려져 있다. 과거 인터뷰에서는 배우로 데뷔한 계기를 전도라고 언급한 바도 있다.
해당 논란에 대해 해명한 강지섭은 현재 인스타그램 계정을 폭파한 상태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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