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국타이어 공장 큰 불…대응 3단계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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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12일)밤 10시 10분쯤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지금까지 작업자 10명 연기를 마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공장 내부 기계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어젯밤 10시 17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10시 34분, 대응 2단계로 상향했고 오늘 새벽 2시 10분 대응 3단계로 격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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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12일)밤 10시 10분쯤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지금까지 작업자 10명 연기를 마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화재 진압에 나섰던 소방관 1명이 발목을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공장 내부 기계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어젯밤 10시 17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10시 34분, 대응 2단계로 상향했고 오늘 새벽 2시 10분 대응 3단계로 격상됐습니다.
대응 3단계는 소방 비상 최고 단계로 인접 지역의 가용 가능한 소방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서게 됩니다.
대전시는 안전 문자를 통해 근처 주민에게 안전에 유의하길 바라며 화재 발생 지역 우회하라고 안내했습니다.
코레일은 오송~대전 간 KTX와 SRT 운행에 지장이 발생해 화재가 모두 진화될 때까지 모든 KTX 열차는 경부 일반선으로 우회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부고속도로 남청주나들목에서 신탄진나들목까지 양방향 통제되고 있는데, 한국도로공사는 이 구간 지나는 고속도로 이용객들은 남청주나들목과 신탄진나들목으로 진출해 국도 17호선을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소희 기자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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