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강제동원 해법' 외통위 전체회의…파행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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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통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무소속 김홍걸 의원은 외교부를 상대로 강제동원 해법을 따지기 위해 전체회의 소집을 요구했습니다.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도 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소속 김태호 외통위원장은 "회의 소집 요구가 있었던 만큼 회의에는 참석할 예정"이라며 "여야 간사 간 합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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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내일(12일) 정부의 일제 강제동원 해법과 관련해 전체회의를 엽니다.
외통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무소속 김홍걸 의원은 외교부를 상대로 강제동원 해법을 따지기 위해 전체회의 소집을 요구했습니다.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도 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소속 김태호 외통위원장은 "회의 소집 요구가 있었던 만큼 회의에는 참석할 예정"이라며 "여야 간사 간 합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이 회의 불참을 예고해 파행이 예상됩니다.
여당 외통위 간사인 태영호 의원은 SBS와의 통화에서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앞두고 회의를 하는 것이 국익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여야 간사 간에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회의가 진행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회의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 등 정부 당국자들도 참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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