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남부署, 필리핀 이주여성 대상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 개최

이대현 기자 2023. 3. 1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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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남부경찰서가 12일 오후 구리EXODUS(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서 필리핀 이주여성 4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개최했다. 남양주남부경찰서 제공

 

남양주남부경찰서가 12일 오후 구리EXODUS(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서 필리핀 이주여성 4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범죄예방교실은 남양주남부서 외사계에서 진행했으며, 필리핀 이주여성들이 겪고 있는 한국생활의 어려움에 대해 깊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칫 발생할 수 있는 가정폭력·성폭력·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에 대한 예방 및 신고 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남양주남부서는 참석한 이주여성들과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협력치안을 전개해 실질적인 외국인 보호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재경 남양주남부경찰서장은 “결혼이주여성은 물론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범죄 피해를 입지 않고 생활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지속적으로 추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치안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대현 기자 lid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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