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일영 결승골’ 역전승 DNA 가진 SK, 선두 KGC덜미 잡아

잠실학생/최서진 2023. 3. 1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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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4초 전 허일영의 풋백 득점이 SK를 승리로 이끌었다.

다시 한번 워니가 골밑에서 득점하며 재역전에 성공했지만, 박지훈의 3점슛을 허용해 경기 종료 1분 4초 전 70-70 동점이 됐다.

경기 종료 50초 전 김선형의 플로터로 역전(72-70)했다.

아반도에게 실점했으나 경기 종료 4초 전 허일영이 풋백 득점에 성공하며 드라마같은 역전승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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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최서진 기자] 경기 종료 4초 전 허일영의 풋백 득점이 SK를 승리로 이끌었다.

서울 SK는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6라운드 맞대결에서 74-73으로 승리했다. SK는 시즌 30승(18패)을 기록하며 2위 창원 LG와의 승차를 1.5경기로 줄였다.

허일영은 풋백 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자밀 워니(26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와 김선형(14점 5리바운드 11어시스트)이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오재현(13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도 힘을 보탰다.

SK의 시간은 4쿼터가 되어서야 찾아왔다. 9점 차(58-49)로 뒤진 채 맞은 4쿼터에 워니가 폭발했다. 워니는 플로터와 골밑 득점으로 KGC의 흐름을 끊었고, 송창용도 3점슛으로 힘을 보탰다. 이어 워니는 연속으로 골밑 득점을 올렸고,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해 61-60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변준형의 3점슛과 아반도의 레이업슛에 65-67로 역전 당했다. 다시 한번 워니가 골밑에서 득점하며 재역전에 성공했지만, 박지훈의 3점슛을 허용해 경기 종료 1분 4초 전 70-70 동점이 됐다.

경기 종료 50초 전 김선형의 플로터로 역전(72-70)했다. 아반도에게 실점했으나 경기 종료 4초 전 허일영이 풋백 득점에 성공하며 드라마같은 역전승이 완성됐다.

KGC는 먼로(18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 아반도(17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오세근(16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변준형(14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분전했으나 실책 14개를 범했다. KGC는 34승 14패로 1위를 유지했지만 2위 LG와의 승차가 2.5경기로 줄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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