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인기 만화 '검정고무신' 이우영 작가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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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인기 만화 '검정고무신'을 그린 이우영 작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어제(12일) 오후 7시쯤 인천시 강화군 선원면 한 주택에서 이 작가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작가가 방문을 잠근 채 기척이 없다는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소방 당국과 함께 출동해 숨져 있던 이 작가를 발견했습니다.
이 작가는 '검정고무신' 애니메이션 제작업체 형설앤 측과 저작권 및 수익 배분 문제를 두고 수년째 법정 싸움을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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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인기 만화 '검정고무신'을 그린 이우영 작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어제(12일) 오후 7시쯤 인천시 강화군 선원면 한 주택에서 이 작가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작가가 방문을 잠근 채 기척이 없다는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소방 당국과 함께 출동해 숨져 있던 이 작가를 발견했습니다.
만화 '검정고무신'은 1960년대 서울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1992년부터 14년간 '소년챔프'에 장기 연재됐고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졌습니다.
유족들은 경찰에서 "이 작가가 최근 저작권 소송 문제로 힘들어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 작가는 '검정고무신' 애니메이션 제작업체 형설앤 측과 저작권 및 수익 배분 문제를 두고 수년째 법정 싸움을 벌여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주상 기자joos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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