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머pick] 월 천 번다는 말에 청년들 현혹된 고액 알바의 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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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쉽게 월 천만 원을 벌 수 있다는 말에 결국 처벌을 받게 된 청년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보통 건당 1~3만 원씩 받았고, 많게는 한 달에 1천만 원 이상의 수익도 챙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범죄인 것을 알면서도 개인 빚을 갚기 위해 고수익에 이끌려 이런 짓을 벌였습니다.
대부분 평범한 아르바이트 사이트나 SNS에서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글을 접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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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쉽게 월 천만 원을 벌 수 있다는 말에 결국 처벌을 받게 된 청년들이 있습니다.
경남경찰청은 SNS를 통해 마약을 유통하거나 투약한 혐의로 20대 A씨 등 20명을 구속하고, 8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붙잡힌 운반책은 주로 20∼30대였으며 심지어 10대도 1명 있었습니다.
이들은 보통 건당 1~3만 원씩 받았고, 많게는 한 달에 1천만 원 이상의 수익도 챙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범죄인 것을 알면서도 개인 빚을 갚기 위해 고수익에 이끌려 이런 짓을 벌였습니다.
그런데 이들을 모집한 특별한 방법이 있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대부분 평범한 아르바이트 사이트나 SNS에서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글을 접했던 겁니다.
경찰은 이들 조직이 신고를 막기 위해 운반책의 신분증이나 주민등록등본을 미리 받았고 잡혀도 변호사비와 영치금을 내준다는 식으로 현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취재 : 김민욱 KNN, 구성 : 김도균, 편집 : 이혜림, 제작 : D콘텐츠기획부 )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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