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 동·남부 공습…헤르손 포격으로 5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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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1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과 남부 도시를 겨냥해 공습을 이어갔습니다.
남부 도시 헤르손에서는 5명의 민간인 사상자가 나왔고 차량 여러 대가 파괴됐습니다.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러시아 테러리스트들이 다시 헤르손을 포격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는 지난해 8개월 동안 헤르손 일대를 점령했다가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을 받고 철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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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1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과 남부 도시를 겨냥해 공습을 이어갔습니다. 남부 도시 헤르손에서는 5명의 민간인 사상자가 나왔고 차량 여러 대가 파괴됐습니다.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러시아 테러리스트들이 다시 헤르손을 포격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헤르손 지방정부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군이 쏜 포탄이 헤르손 시 민간인 지역에 떨어지면서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포격 지역 주변에서는 여러 대의 차량이 파괴되거나 불에 탔습니다.
헤르손 시는 드니프로 강과 흑해가 만나는 지역에 있는 항구도시로, 헤르손 주의 주도입니다.
러시아는 지난해 8개월 동안 헤르손 일대를 점령했다가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을 받고 철수했습니다.
러시아군은 헤르손을 비운 이후로도 이 지역을 자주 포격해 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원종진 기자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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