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바로 해 친구야'... 손흥민 '공 꿀밤'으로 절친 오리에 환대[스한 스틸컷]

김성수 기자 2023. 3. 12.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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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오랜만에 경기장에서 만난 절친이 반가웠던 모양이다.

오리에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토트넘에서 뛰며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었다.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오리에는 '흥 듀오'였다.

이날 토트넘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과 노팅엄의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나선 오리에는 자주 부딪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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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오랜만에 경기장에서 만난 절친이 반가웠던 모양이다. 스로인 과정에서 상대 팀에서 뛰는 친구에게 귀여운 장난을 쳤다.

ⓒSPOTV NOW 중계화면 캡처

토트넘은 12일(이하 한국시각) 0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로 나서 84분을 소화하며 후반 17분 왼발로 득점까지 기록했다. 올 시즌 리그 6호골이자 EPL 통산 99호골이었다.

이날 토트넘의 상대였던 노팅엄에는 손흥민의 절친이 있었다. 그는 바로 세르주 오리에. 오리에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토트넘에서 뛰며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었다.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오리에는 '흥 듀오'였다. 이 둘은 서로가 골을 기록했을 때 가장 먼저 달려가 미리 준비한 세리머니를 함께 펼치기도 했다.

ⓒAFPBBNews = News1

이후 오리에가 스페인 비야레알을 거쳐 지난해 9월 노팅엄으로 이적하면서 손흥민과 EPL서 적으로 만나게 됐다. 하지만 경기장에서 맞붙는다고 해서 우정이 줄어든 것은 아니었다.

전반 22분 손흥민이 왼쪽 터치라인에서 스로인을 준비하려는데 옆에 오리에가 서 있었다. 이에 손흥민은 오리에 뒤로 슬금슬금 다가가 그의 머리를 공으로 퉁 쳤다. 토트넘에서 두 선수가 워낙 친했던 것을 기억하는 팬들은 반가워할 장면이었다.

이날 토트넘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과 노팅엄의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나선 오리에는 자주 부딪쳤다. 하지만 치열함 속에서 재미있는 장면도 만들면서 토트넘 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AFPBBNews = News1

-스한 스틸컷 : 스틸 컷(Still cut)은 영상을 정지된 화면으로 보여주는 것을 뜻합니다. 매 경기 중요한 승부처의 한 장면을 있는 그대로 자세히 묘사합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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