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산불 현장서 산불진화대원 1명 심정지…병원 이송

김근주 2023. 3. 11. 23: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일 발생한 경남 하동군 산불 현장에 투입된 진화대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 중이다.

산림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4분께 산불 현장 인근인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산 중턱에서 진주시 소속 산불진화대원 A(64)씨가 심정지를 일으켰다.

A씨는 당시 산불 진화 야간작업에 투입돼 산을 오르던 중이었다.

산림 당국은 해가 지면서 헬기 등을 철수하고 산불재난특수진화 대원 등 603명을 투입돼 야간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하동 산불 진화하는 헬기 (하동=연합뉴스) 오후 1시 19분께 경남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산에서 불이 나 산림 당국이 헬기를 동원해 진화 중이다. 2023.3.11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anto@yna.co.kr

(하동=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11일 발생한 경남 하동군 산불 현장에 투입된 진화대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 중이다.

산림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4분께 산불 현장 인근인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산 중턱에서 진주시 소속 산불진화대원 A(64)씨가 심정지를 일으켰다.

근처에 있던 다른 대원이 발견해 심폐소생술(CPR)을 하고, 구급대에 신고했다.

A씨는 당시 산불 진화 야간작업에 투입돼 산을 오르던 중이었다.

산림청 관계자는 "현재 병원 이송 중으로 정확한 상황은 추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지리산국립공원 하동군 대성리에선 이날 오후 1시 19분께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해가 지면서 헬기 등을 철수하고 산불재난특수진화 대원 등 603명을 투입돼 야간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cant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