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운암산 불…6시간여 만에 진화
고귀한 기자 2023. 3. 11. 22:51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6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1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동림동 운암산에서 불이 6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직후 신고를 받고 인력 300여명과 진화 헬기 7대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하지만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이 불로 남성 1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연기를 피해 대피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불이 운암산 자락 대나무밭에서 발화해 확산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고귀한 기자 go@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미친 여자’ ‘이 여자 제정신’ 의협 회장에 막말 이유 묻자 “표현의 자유”
- 단속 경찰, 성매매 업소 몰래 녹음·촬영···대법 “적법한 증거”
- [종합]‘입방정’ 황정음 결국 명예훼손 피소···“전국민에 추녀·상간녀로 지목”
- 최태원 동거인 “궁금한 모든 것, 이야기할 때가 올 것”···첫 언론 인터뷰
- [단독] 홍준표 “한동훈 면담 두 번 거절…어린 애가 설치는 게 맞나”
- 사파리 구역서 조깅하던 30대 여성, 늑대들에 물려 중상
- [단독]“임성근, 구체적 혐의 인정 안돼”…국방부 의견 제시 문건 나왔다
- ‘성 비위’ 논란 박정현 교총 회장, 제자에게 “나의 여신님” “당신 오는 시간 늘 떨렸다”
- ‘손흥민 부친’ 손웅정, 아동학대 혐의 피소 “사랑 전제되지 않은 언행과 행동 없었다”
- 정부·여당 뜻대로 했으면…‘화성 참사’ 아리셀, 중대재해법 피할 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