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랗게 물든 남도의 봄…구례 산수유꽃축제 11일 개막[정동길 옆 사진관]

권도현 기자 2023. 3. 1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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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산수유축제 개막 하루 전인 10일 전남 구례군 산동면 반곡마을이 산수유꽃으로 노랗게 물들어 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구례산수유축제가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4년 만에 열린다.

전남 구례군 산동면 반곡마을에 10일 봄의 전령 산수유꽃이 활짝 폈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진 탓에 산수유는 축제 전부터 마을 일대를 노랗게 물들였다.

서둘러 마을을 찾은 상춘객들이 봄기운을 만끽하며 산책로를 거닐었고, 꽃을 렌즈에 담으며 즐거워했다.

반곡마을을 찾은 시민들이 산수유꽃 사이를 걸어가고 있다.
상춘객들이 전남 구례군 반곡마을에서 산수유꽃을 감상하고 있다.
구례 산수유축제 개막 하루 전인 10일 한 시민이 전남 구례군 반곡마을에서 산수유꽃을 휴대폰 카메라로 찍고 있다.
상춘객들이 산수유꽃 사이를 걸어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구례 산수유꽃축제가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축제가 열리는 마을 일대는 행사 막바지 준비로 분주했다. 4년 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마련됐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산수유 열매 빨리 까기 대회와 어플을 이용한 스탬프 투어, 꽃길 걷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축제 기간동안 이어진다.

상춘객들이 산수유꽃 사이를 걸어가고 있다.
상춘객들이 전남 구례군 산수유마을에서 산수유꽃을 감상하고 있다.
구례 산수유축제 개막 하루 전인 10일 한 시민이 전남 구례군 반곡마을에서 산수유꽃을 감상하고 있다.
상춘객들이 산수유꽃 사이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상춘객들이 전남 구례군 산동면 반곡마을에서 산수유꽃을 감상하고 있다.
산수유꽃으로 노랗게 물든 반곡마을.

글·사진 권도현 기자 lightroa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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