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민간용병 와그너, 신규 병력 모집 나서 "전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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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민간용병 업체 와그너그룹이 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 바흐무트에서 잃은 전력을 보충하기 위해 신규 병력 모집에 나섰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예브게니 프리고진 와그너그룹 수장은 이날 러시아 42개 도시에서 신규 용병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와그너그룹 용병들은 격전지 바흐무트에서 러시아의 공세를 주도해왔다.
앞서 전날 대규모 폭격에 이어 지난 8일 와그너그룹은 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 바흐무트의 동쪽 전체를 점령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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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러시아 민간용병 업체 와그너그룹이 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 바흐무트에서 잃은 전력을 보충하기 위해 신규 병력 모집에 나섰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예브게니 프리고진 와그너그룹 수장은 이날 러시아 42개 도시에서 신규 용병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 군의 저항에도 불구, 러시아는 전진할 것이라며 결의를 다졌다.
정확한 모집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와그너그룹 용병들은 격전지 바흐무트에서 러시아의 공세를 주도해왔다.
현재도 바흐무트에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치열한 전투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전날 대규모 폭격에 이어 지난 8일 와그너그룹은 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 바흐무트의 동쪽 전체를 점령했다고 주장했다.
프리고진은 텔레그램 음성메시지를 통해 "와그너 부대가 바흐무트 동쪽 전체, 바흐무트카 강 동쪽을 모두 점령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측은 와그너 소속 전사 3만 명 이상이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목숨을 잃거나 다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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