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므라피 화산 또 폭발…화산재 분출하고 용암도 흘러

박의래 2023. 3. 11. 19: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므라피 화산이 다시 폭발, 화산재를 분출하고 있으며 용암도 흘러 내리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이날 정오께 중부 자바 족자카르타 인근 므라피 화산이 폭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폭발로 화산재가 정상에서 최고 3㎞ 높이까지 솟구쳤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이번 폭발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지만 인근 마을 8곳이 화산재의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당국, 반경 7㎞까지 활동 제한
화산재 날리는 도로 (족자카르타 로이터=연합뉴스) 1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 족자카르타 인근 므라피 화산이 폭발하면서 화산재가 날리는 도로를 오토바이가 달리고 있다. 2023.3.11 photo@yna.co.kr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므라피 화산이 다시 폭발, 화산재를 분출하고 있으며 용암도 흘러 내리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이날 정오께 중부 자바 족자카르타 인근 므라피 화산이 폭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폭발로 화산재가 정상에서 최고 3㎞ 높이까지 솟구쳤다. 또 용암이 경사면을 타고 1.5㎞까지 흘러내렸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분화구를 기준으로 반경 7㎞까지 제한 구역으로 설정, 사람들의 접근을 막고 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이번 폭발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지만 인근 마을 8곳이 화산재의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지 콤파스TV는 속보를 통해 므라피 화산 인근 마을의 집과 도로가 온통 하얀 재로 뒤덮인 모습을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기상청의 압둘 무하리 대변인은 "위험 지역 내 접근하지 말 것을 권고한다"며 "제한구역이 더 넓어지면 주민들에게 대피 권고가 내려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므라피 화산은 1930년 대폭발을 일으켰고 당시 1천300명의 사람이 사망했으며 2010년에도 대폭발로 350명 이상이 숨졌다.

최근에도 수시로 화산재와 용암을 분출하고 있으며 산사태와 지진이 반복되고 있다.

1만7천여 개의 섬으로 이뤄진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다. 활화산만 120여 개에 이르고, 지진도 잦아 자연재해가 자주 발생한다.

화산재 뿜는 인도네시아 므라피 화산 (족자카르타 로이터=연합뉴스) 1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 족자카르타 인근 므라피 화산이 폭발하며 하얀 화산재를 뿜어내고 있다. 2023.3.11 photo@yna.co.kr

laecorp@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