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 페스티벌, 벡스코 가득 채운 듀얼리스트의 열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원미디어가 인기 카드게임 '유희왕'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역대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페스티벌이 유저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대원미디어는 11일과 12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오프라인 유저 행사 '유희왕 페스티벌 부산 2023'을 개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원미디어가 인기 카드게임 '유희왕'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역대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페스티벌이 유저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대원미디어는 11일과 12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오프라인 유저 행사 '유희왕 페스티벌 부산 2023'을 개최했다. 굿즈샵, 단판 토너먼트 대회, 마스터듀얼 시연회, 스트리머 인간젤리와 카라미 초청전, 가수 툴라와 나오미의 유희왕 OST 콘서트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됐다.
지난 28일 열린 티켓팅에서 상품A 입장권은 1분, 상품B 입장권은 5분만에 매진됐다.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 성공 인증글과 후기가 올라오며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유저들이 이번 페스티벌을 얼마나 관심있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입장은 오전 9시 30분부터였지만 동틀 무렵부터 유저들은 모여들기 시작했다. 오전 8시 벡스코 앞은 유희왕 페스티벌을 찾은 사람들도 인산인해를 이뤘다. 그 풍경을 보며 높아진 유희왕의 인기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스트리머 인간젤리는 "페스티벌에 초청돼서 오게 됐는데 현장 반응이 뜨거워서 깜짝 놀랐다"라며 "한국 유희왕판이 커지고 있음을 느낀다. 유저가 확실히 늘어났다. 유희왕을 사랑하는 한 명의 유저로서 이 같은 행사가 점차 많아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문이 열리자 유저들이 가장 먼저 찾은 부스는 굿즈샵이다. 과거 등장했던 인기카드가 희귀성 사양을 재록된 25주년 기념 팩 '레어리티 컬렉션: 쿼터 센추리 에디션'와 플레이매트를 구매하기 위해서다.
카드게임 상품외에도 피규어, 아트북, 캐릭터 인형 등 애니메이션 기반 굿즈를 판매했다. 굿즈 대부분이 25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한정판 상품이었던 만큼 불티나게 팔렸다. 행사장 내에는 구매한 굿즈를 들고다니는 유저로 가득찼다.
스트리머 인간젤리와 카라미 초청전 및 가수 툴라와 나오미의 유희왕 OST 공연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수 하나하나에 감탄과 탄식이 엇갈렸다. 룰라와 나오미의 무대 역시 위문열차 방불케하는 뜨거운 열기를 뿜었다.
김기남 대원미디어 F&B 카드사업 상무이사는 "엔데믹 이후 처음으로 페스티벌 형태의 유저 행사를 열게 됐다"라며 "유저들의 관심과 반응이 폭발적이다. 부산에서 좋은 추억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anews9413@gametoc.co.kr
Copyright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