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3D 프린팅 로켓, 오늘 발사 도전… 취소 닷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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렐러티비티 스페이스에 따르면 테란1은 높이 약 35m로, 지구 저궤도에 무게 1.25t 인공위성을 실어 나를 수 있다.
3D 프린팅 기술로 부품 수는 기존 로켓의 100분의 1로 줄었고, 제작 기간도 60일 이내로 짧아졌다.
렐러티비티 스페이스는 테란1 발사와 궤도 진입에 성공하면 3D 프린팅 기술로 대부분 제작하고 메테인을 사용한 첫 민간 로켓이 된다고 설명했다.
렐러티비티 스페이스는 테란1 시험 결과를 토대로 더 큰 '테란R'도 2024년 발사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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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우주 스타트업 렐러티비티 스페이스(Relativity Space)가 만든 세계 최초 3D 프린팅 로켓 ‘테란1(Terran1)′이 11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에서 발사된다. 지난 8일 테란1 발사를 추진했다가 추진체 온도 문제를 이유로 취소한 지 닷새 만이다. 렐러티비티 스페이스는 이날 정오(한국시각 오전 2시)부터 유튜브로 발사를 실시간 생중계할 예정이다.
렐러티비티 스페이스에 따르면 테란1은 높이 약 35m로, 지구 저궤도에 무게 1.25t 인공위성을 실어 나를 수 있다. 현존하는 가장 작은 로켓으로 꼽힌다. 특히 엔진을 비롯해 약 85%가 금속 소재를 쌓아 올리는 3D 프린팅으로 만들어졌다. 3D 프린팅 기술로 부품 수는 기존 로켓의 100분의 1로 줄었고, 제작 기간도 60일 이내로 짧아졌다.
렐러티비티 스페이스는 테란1 발사와 궤도 진입에 성공하면 3D 프린팅 기술로 대부분 제작하고 메테인을 사용한 첫 민간 로켓이 된다고 설명했다. 렐러티비티 스페이스는 테란1 시험 결과를 토대로 더 큰 ‘테란R’도 2024년 발사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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