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하동 산불에 "가용자원 최대한 투입…방화선 철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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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오늘(11일) 오후 경남 하동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산림당국, 소방당국, 지방자치단체에 "가용자원을 신속하게 최대한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또한 소방 방화선을 철저히 구축해 등산객과 민가 피해를 방지하고, 확산 우려 지역 주민은 사전에 대피하도록 조치하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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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오늘(11일) 오후 경남 하동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산림당국, 소방당국, 지방자치단체에 "가용자원을 신속하게 최대한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또한 소방 방화선을 철저히 구축해 등산객과 민가 피해를 방지하고, 확산 우려 지역 주민은 사전에 대피하도록 조치하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오늘 오후 1시 20분쯤 경남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청은 확산 방지를 위해 오후 3시 50분을 기준으로 관할구역 내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산불 2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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