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개 집단학살 사건 주민대책위 "무분별한 번식장 규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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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개 집단학살 사건 주민대책위원회(이하 주민대책위원회)는 최근 경기 양평의 한 주택에서 개 사체가 무더기로 발견된 것과 관련, "무분별한 번식장을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1일 주민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양평군청 앞에서 집회를 열어 번식장 규제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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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양평 개 집단학살 사건 주민대책위원회(이하 주민대책위원회)는 최근 경기 양평의 한 주택에서 개 사체가 무더기로 발견된 것과 관련, "무분별한 번식장을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1일 주민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양평군청 앞에서 집회를 열어 번식장 규제를 촉구했다.
이번 집회에는 양평 개와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과 양평 지역 주민들을 비롯해 양평군의회 여현정·최영군 의원, 여주·양평 정의당, 양평 녹색당 지부 회원 등이 동참했다.
앞서 지난 4일 경기 양평군 용문면의 한 주택에서 1500마리 이상으로 추정(경찰 추산 1200마리)되는 굶어죽은 개 사체가 발견됐다.
동물학대 혐의로 구속수감된 피의자는 인근 반려동물 번식장에서 번식력이 떨어진 개들을 마리 당 1만원을 받고 집으로 데려와 굶겨 죽이는 등의 방식으로 처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대책위원회는 이번 사건을 '대한민국 역대 최악의 반려동물 학살'로 규정했다. 그러면서 동물학대범의 강력한 처벌뿐만 아니라 재발방지를 위해 무분별한 반려동물 번식장을 규제할 것을 군청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요구했다.
김성호 주민대책위원회 공동 대표는 "정부는 2018년 동물생산업을 허가제로 전환했지만 제도만 바뀌고 예산과 단속 인력 등 행정력이 뒷받침되지 않아 결국 참사가 터졌다"며 "지금이라도 무분별한 번식장들을 강력 규제해 돈이 아니라 생명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양평군 개고생(개와 고양이를 생각하는 사람들) 모임의 김하율 대표는 "살기 좋은 양평에서 끔찍한 동물학대가 발생해 너무나 참담하다"며 "양평군은 지역의 모든 번식장과 펫숍을 전수조사하고 진열장 동물뿐만 아니라 미판매 동물들까지 보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해피펫]
news1-10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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