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파괴적” 서지석, 오죽하면 ‘학대’란 표현까지..운동중독 ‘심각’ [종합]

김수형 2023. 3. 10. 23: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쪽상담소'에서 서지석이 출연, '자기 파괴적'이란 진단을 받을 정도로 심각한 운동중독 모습을 보였다.

1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배우 서지석이 고민을 전했다.

한편,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수형 기자]  '금쪽상담소'에서 서지석이 출연, '자기 파괴적'이란 진단을 받을 정도로 심각한 운동중독 모습을 보였다. 

1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배우 서지석이 고민을 전했다.

배우 서지석이 출연, 정형돈은 “운동 때문에 연기에 소홀하다더라”며 종목을 가리지 않고 활약하기도 했던 서지석을 언급, 그는 “반은 맞다”며 “체능인 도전해보고 싶었다, 그래도 연기에 소홀한 적 없다”며 연기엔 진심이라고 했다.

본격적인 서지석 고민을 물었다. 현재 가입한 운동 모임에 대해 그는 “축구만 세 팀, 야구는 두 팀, 농구는 두 팀”이라며 “적죠?”라며 해맑게 웃었다 .줄인 것이 이 정도라고. 많았을 땐 12~13팀 정도됐다고 했다. 서지석은 “스케줄 없는 날은 운동”이라며 “1박2일 동안 5팀 경기 뛴 적 있다”며 남다른 운동사랑을 보였다.

하지만 30대 후반 되니 몸이 아프다는 서지석은 “무릎을 못 꿇는다”며 “선반에 물건 꺼낼 때도 손 뻗었다가 비명 지르고 쓰러진 적 있다”며   어깨가 아파도 참고 운동을 한다고 했다. 오은영은 “몸이 아파도 운동이 우선이면 운동 중독증”이라고 표현, 서지석은 “중독이라 생각해본 적 없다”며 “몸이 안 아프고 피로하지 않으면 기분이 안 좋았다”고 했다.

몸 상태를 물었다. 서지석은 “오른 쪽 왼 쪽 어깨 인대 파열, 갈비뼈 2번 실금, 허리와 목, 양쪽 무릎 반월판 다 파열됐다”며 충격적인 상태를 전했다. 그러면서 “오른쪽 발목은 다친 적 한 번도 없어, 왼쪽은 두 번 부러진 적 있다”고 덧붙였다.또 서지석은“허리가 한 번 무너진 적 있다”며 움직임조차 불가했던 통증을 언급, 모든 방법을 동원해 통증을 참았다고 했다.급기야 “버틸 수 있으니까 하는 것”이라며 “너무 심각했다면 안 했을 것”이라 했다.

이에 오은영은 “망설여지는데, 운동중독 심각단계를 넘어서는 수준”이라며 결국 건강악화로도 연결된다고 했다.그러면서“조심스럽게 말씀드리지만, 자기 파괴적인 면도 보인다”며 “즐기는 운동이 아닌 자기 학대적인 모습, 나를 괴롭히는 것이기 때문”이라 덧붙였다. 오은영은 “마치 자신을 괴롭히고 싶어 안 달난 모습, 운동하고 있지 않으면 의미. 가치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의학적으론 건강에 위험한 수준이라며 염려했다.

한편,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