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행 여객기서 실탄 2발 발견…승객 전원 대피

박재연 기자 2023. 3. 10. 17: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공항에서 필리핀 마닐라로 가려던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실탄 2발이 발견돼 승객들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10일) 아침 7시 45분쯤 한 승객이 좌석 밑에 떨어져 있는 실탄 2발을 발견해 승무원에게 알렸고, 여객기는 이륙 직전 터미널로 되돌아왔습니다.

수색 결과 추가로 실탄이 발견되지 않았고, 안전한 것으로 확인돼 여객기는 3시간 뒤 마닐라로 출발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필리핀 마닐라로 가려던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실탄 2발이 발견돼 승객들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10일) 아침 7시 45분쯤 한 승객이 좌석 밑에 떨어져 있는 실탄 2발을 발견해 승무원에게 알렸고, 여객기는 이륙 직전 터미널로 되돌아왔습니다.

경찰은 대테러 기동팀과 군 폭발물 처리반을 투입해 현장을 조사했고, 승객과 승무원 230명은, 비행기에서 내려 대피했습니다.

수색 결과 추가로 실탄이 발견되지 않았고, 안전한 것으로 확인돼 여객기는 3시간 뒤 마닐라로 출발했습니다.

박재연 기자mykit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