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새책

도쿄 조선대학교 이야기양영희 지음, 인예니 옮김, 1만5000원

도쿄에 존재하는 또 하나의 북한, 조선대학교를 배경으로 영화감독 양영희가 자전적인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써 내려간 첫 장편소설이 나왔다. 마음산책 펴냄.

결정하는 마음서성욱 지음, 1만7000원

정형외과 의사이자 인공지능을 다년간 연구해온 저자가 인공지능의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인간의 의사결정 문제를 분석하며 우리를 똑똑한 선택으로 이끄는 책이다. 글항아리 펴냄.

나의 내일은 긍정으로 시작한다

야나 카프리·차란 디아즈 지음, 박인균 옮김, 1만6800원

로마제국의 16대 황제이자 철학자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을 기반으로 삶의 지혜를 전하는 문답 노트. 살면서 떠오르는 물음들에 아우렐리우스의 잠언과 함께 그에 대한 재해석을 담았다. 추수밭 펴냄.

당신은 이미 읽혔다

앨런 피즈·바바라 피즈 지음, 황혜숙 옮김, 1만8800원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권위자이자 인간 행동 전문가 저자들의 30년 연구가 집대성된 책으로 2012년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몸짓 언어의 지침서로 자리 잡았다. 흐름출판 펴냄.

오늘도 작은 책방에 갑니다

와키 마사유키 지음, 정지영 옮김, 1만6000원

일본 전역의 책방을 직접 취재하여 개성과 매력을 뽐내는 23군데 독립서점을 생생하게 소개한 서점 탐방 에세이가 새로 나왔다. 그린페이퍼 펴냄.

[김슬기 기자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