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우주 광통신 기술 육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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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함께 차세대 우주 광통신 기술을 육성한다.
두 기관은 10일 ETRI 호남권 연구센터에서 미래 신산업과 지역 주력산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측은 ETRI의 안정적인 연구 활동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지상 중심의 지역통신 기술의 차세대 우주 광통신 기술로 확장, 미래산업 환경 대응을 위한 인력 양성 등에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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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함께 차세대 우주 광통신 기술을 육성한다.
두 기관은 10일 ETRI 호남권 연구센터에서 미래 신산업과 지역 주력산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측은 ETRI의 안정적인 연구 활동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지상 중심의 지역통신 기술의 차세대 우주 광통신 기술로 확장, 미래산업 환경 대응을 위한 인력 양성 등에 협력한다.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중대형 성과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인공지능, 모빌리티 등 앞으로 광주가 그려나갈 미래 산업 여정에 함께 해 달라"며 "지난 20년 축적의 역사에 새로운 20년을 더하는 만큼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2001년 ETRI 호남권 연구센터를 광주에 유치하고 2003년부터 20년간 토지를 무상 대부하고, 최근 그 기간을 20년 연장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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