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작년 보수 45억5600만원…김태한 고문 72억원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삼성바이오로직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이 지난해 보수로 총 45억560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0일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존 림 사장은 지난해 급여 10억500만원, 상여 34억6200만원, 기타 근로소득 8900만원 등 총 45억56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상여에는 월 급여 100%인 설·추석 상여와 목표 달성도에 따라 지급하는 목표 인센티브, 성과 인센티브 등이 포함됐다.

김동중 부사장은 지난해 총 8억200만원을 받았다. 이는 급여 3억4700만원, 상여 4억3700만원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김태한 고문은 71억9600만원을 수령했다. 급여 7억9000만원과 상여 12억7900만원을 비롯, 퇴직금 51억원 등을 포함한 금액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12월 7일자로 상근고문으로 전환 돼 퇴직금을 정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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