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창 농협 투표소 사고 합동분향소 설치…닷새간 운영

송인호 기자 2023. 3. 10. 1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순창군 구림농협 주차장에서 트럭에 치여 숨진 4명을 추모하는 합동분향소가 오늘(10일) 구림체육관에 마련됐습니다.

순창군은 오늘 오전 구림농협 집하장에 합송분향소를 설치하고 오후 2시쯤 인근 구림체육관으로 분향소를 옮겼습니다.

일부 유족이 "분향소가 사고 현장과 인접해 적절하지 않다"고 반발하며 장소 변경을 요청해 농협과 기관, 지역대표 등이 협의해 구림체육관으로 변경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순창군 구림농협 주차장에서 트럭에 치여 숨진 4명을 추모하는 합동분향소가 오늘(10일) 구림체육관에 마련됐습니다.

순창군은 오늘 오전 구림농협 집하장에 합송분향소를 설치하고 오후 2시쯤 인근 구림체육관으로 분향소를 옮겼습니다.

일부 유족이 "분향소가 사고 현장과 인접해 적절하지 않다"고 반발하며 장소 변경을 요청해 농협과 기관, 지역대표 등이 협의해 구림체육관으로 변경했습니다.

합동분향소는 농협과 축협·산림조합, 행정, 지역단체 등의 협조를 받아 오는 14일까지 닷새간 운영됩니다.

분향소 주변과 구림면 소재지 곳곳에는 고인들의 명복과 부상자들의 완쾌를 기원하는 펼침막이 곳곳에 내걸렸습니다.

이번 사고로 숨진 4명 가운데 순창에 빈소가 마련된 3명의 장례는 오늘 치러졌고, 나머지 1명의 장례식은 내일 전남 해남에서 치러집니다.

(사진=연합뉴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