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는 회복중…거문도 전 지역 갯바위 생태휴식제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거문도 서도에서 1년간 시범 운영된 생태휴식제가 섬 전체에 확대 시행된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오는 15일부터 섬 전체에 갯바위 생태휴식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갯바위 생태휴식제 확대 시행으로 해상해안국립공원의 해양생태계가 더욱 보전되고 건전한 이용문화가 한층 더 성숙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거문도 서도에서 1년간 시범 운영된 생태휴식제가 섬 전체에 확대 시행된다.
국립공원공단은 거문도 외에도 해상해안국립공원 내 오염·훼손이 심각한 섬 3곳을 대상으로 생태휴식제를 확대 시행한다. 이달 다도해해상 여서도(완도)를 시작으로 오는 4∼5월 한려해상 모개도(사천)와 연대도(통영)로 확대한다. 지난해 3월부터 8월까지 국립공원 내 204개 갯바위 낚시 포인트를 대상으로 자체 오염실태 전수조사를 한 결과 섬 3곳의 오염이 상당 부분 진행된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생태휴식제가 시행되는 섬 지역은 오염도 등에 따라 휴식구간과 체험구간(유어장)을 나눠 운영한다. 휴식구간은 출입이 통제되고, 여기선 주민, 낚시단체와 함께 갯바위 및 바닷속 정화활동이 시행된다. 체험구간에선 건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 등을 전개한다.
갯바위 생태휴식제 시행일과 범위 등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에 공고된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갯바위 생태휴식제 확대 시행으로 해상해안국립공원의 해양생태계가 더욱 보전되고 건전한 이용문화가 한층 더 성숙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경 기자 mi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임신했는데 맞았다 하면 돼” 아내 목소리 반전… 전직 보디빌더의 최후 [사건수첩]
- “정관수술 했는데 콘돔 갖고 다닌 아내”…아파트·양육권 줘야 할까?
- “저 여자 내 아내 같아”…음란물 보다가 영상분석가 찾아온 남성들
- “보면 몰라? 등 밀어주잖아” 사촌누나와 목욕하던 남편…알고보니
- 세탁기 5만원?…직원 실수에 주문 폭주, 56억 손해 본 회사는? [뉴스+]
- 알바 면접 갔다 성폭행당한 재수생…성병 결과 나온 날 숨져 [사건 속으로]
- 아내 몰래 유흥업소 다니던 남편…결국 아내와 태어난 아기까지 성병 걸려
- 무궁화호 객실에서 들리는 신음소리…‘스피커 모드’로 야동 시청한 승객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