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머pick] "반값이라길래 갔는데" 분통 터진 삼겹살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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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대형 마트에서 산 삼겹살이라고 합니다.
SNS에는 이렇게 삼겹살 비계라는 글과 인증 사진이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삼겹살 데이' 행사 기간 온라인으로 샀는데 80% 가까이 비계였다며 분통을 터뜨린 글도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비계를 샀더니 살이 붙어 온 건가", "저 정도면 삼겹살이 아니라 비계를 판다고 해야지", "먹는 것 갖고 장난치다 벌 받습니다" 등의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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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대형 마트에서 산 삼겹살이라고 합니다.
살코기는 얼마 없고 대부분이 하얀 비곗덩어리죠.
SNS에는 이렇게 삼겹살 비계라는 글과 인증 사진이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삼겹살 데이' 행사 기간 온라인으로 샀는데 80% 가까이 비계였다며 분통을 터뜨린 글도 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사도 밑부분에 먹지 못할 비계를 교묘히 숨겼다는 불만도 적지 않습니다.
이에 대해 대형 마트들은 고객 불만이 접수되면 업체와 협의해 환불이나 반품해주겠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비계와 고기가 각각 얼마여야 한다고 정해져있지 않다면서, "원칙적으로는 신선도가 아닌 비계가 많다는 이유만으로는 환불해주지는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비계를 샀더니 살이 붙어 온 건가", "저 정도면 삼겹살이 아니라 비계를 판다고 해야지", "먹는 것 갖고 장난치다 벌 받습니다" 등의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구성 : 김도균, 편집 : 이혜림, 제작 : D콘텐츠기획부)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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