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이메일 이용 해외 사기 의심 사이트 피해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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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은 특정 이메일 주소를 사용하는 해외 사기 의심 사이트 관련 피해가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사이트는 해외 사업자가 운영하는 직구 쇼핑몰이지만, 한국어로 돼 있는 데다 해외 제품 구매에 필요한 통관고유번호 등도 요구하지 않아 소비자들이 국내 쇼핑몰로 인지하고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소비자원은 특히 주기적으로 웹사이트 주소와 이메일을 변경해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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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한국소비자원은 특정 이메일 주소를 사용하는 해외 사기 의심 사이트 관련 피해가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사이트는 해외 사업자가 운영하는 직구 쇼핑몰이지만, 한국어로 돼 있는 데다 해외 제품 구매에 필요한 통관고유번호 등도 요구하지 않아 소비자들이 국내 쇼핑몰로 인지하고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를 알고 소비자가 주문 취소를 요구하면 업체에선 거부하거나 광고와 다른 품질이 떨어지는 상품을 일방적으로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의류, 신발 관련 피해가 68.1%로 가장 많았습니다.
소비자원은 특히 주기적으로 웹사이트 주소와 이메일을 변경해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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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중국 노선 운항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코로나19 이전의 절반 가까운 수준으로 회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6월까지 우리나라에서 중국 본토 노선 왕복 운항을 현재 주 13회에서 주 99회로 확대하기로 했는데, 이는 2019년 대비 43% 수준입니다.
아시아나항공도 4월까지 중국 노선 운항을 확대하는데, 기존 주 10회 운항을 주 89회로 늘릴 계획입니다.
우리 정부가 최근 비자 발급 제한과 PCR 검사 의무를 해제하고, 중국도 상응 조치로 제한 조치를 풀면서 중국 노선 여객 수요는 급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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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집중적으로 수도권의 중고차 허위 매물 피해, 의심 사례를 신고받습니다.
국토교통부는 5월 말까지 중고차 허위 매물 특별단속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고차 허위 매물로 피해를 봤거나, 불법 광고, 미끼용 가짜매물로 의심되는 사례를 봤다면 국민신문고 홈페이지의 민원 신청란에 신고하면 됩니다.
국토부와 지자체는 허위 매물 의심 사례가 접수되면 진위를 먼저 확인해 본 뒤 해당 업체를 찾아가 조사할 예정입니다.
김수영 기자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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