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서에 ‘억울함’ 드러낸 이재명 前비서실장…“李, 모든 것 내려놓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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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채 발견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비서실장이었던 전아무개씨가 유서에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사망한 전씨는 전날(9일)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전씨는 유서에서 "일만 열심히 했을 뿐인데 검찰 수사 대상이 돼 억울하다"는 심경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날 오후 6시45분경 전씨의 아내가 전씨가 숨져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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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문경아 디지털팀 기자)

9일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채 발견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비서실장이었던 전아무개씨가 유서에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사망한 전씨는 전날(9일)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자택에서는 6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전씨는 유서에서 "일만 열심히 했을 뿐인데 검찰 수사 대상이 돼 억울하다"는 심경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전씨는 이재명 대표의 이름을 언급하며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으시라"는 말과 함께 가족들에 대한 걱정과 미안함을 남기기도 했다.
전씨의 유족은 "전씨가 성남FC 의혹 사건으로 퇴직 전 한 차례 검찰 조사를 받았으며 앞두고 있던 조사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씨가 언론 등에 이름이 오르내리면서 스트레스를 받았고 성남FC 등으로 수사 대상에 오르면서 마음고생을 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유서 내용은 전씨 유가족이 공개를 거부하고 있어 알려지지 않고 있다.
앞서 전씨는 지난 1월31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 공판에서 한 차례 이름이 거론된 바 있다.
당시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쌍방울그룹 전 비서실장은 "2019년 5월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이 김성태 회장 모친상에 조문을 왔다"고 증언했다.
당시 언론에서는 '이재명 측근, 김성태 모친상 조문' 등의 제목으로 보도된 바 있는데 이후 전씨가 조문 당사자로 지목되면서 적잖은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전날 오후 6시45분경 전씨의 아내가 전씨가 숨져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현재 전씨의 시신은 성남시 의료원에 안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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