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강화’…고객이 신뢰하는 사회적 기업, 스타벅스 코리아
특히 스타벅스 코리아는 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한 친환경 활동 경영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 나가고 있다.
비닐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포장재와 용기, 포크, 스푼 등을 다양한 친환경 바이오 소재로 제작해 사용하고, 우천 시 제공하던 우산비닐을 대신할 제수기(물기제거기)를 도입했다. 2021년 3월에는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새로운 상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가치 위해 같이 버려요’ 캠페인을 진행하며, 매장에서 수거된 투명 페트병과 일회용 컵을 활용해 새로운 스타벅스 상품으로 제작해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매월 10일에 진행하는 ‘일(1)회용컵 없는(0) 날’ 캠페인을 통해 개인 다회용 컵 사용을 지속 권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또한, 다회용컵 사용 확대를 위해 제주와 세종, 서울 등에서 일회용컵을 사용하지 않는 에코 매장을 시범적으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커피찌꺼기는 식물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질소, 인산, 칼륨 등이 풍부하고 중금속 성분이 없어, 병충해를 방지하고 유기질 함량이 높은 천연 비료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실제 유기농 비료로 인정을 받은 친환경 커피 퇴비를 활용한 농가들의 긍정적인 인식 과 경험 등을 통해 향후 생산량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농가에 기부한 커피 퇴비는 자원선순환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친환경 커피찌꺼기 퇴비로 재배한 농산물이 다양한 푸드 상품의 원재료로 사용되어 다시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된다. 스타벅스가 ‘라이스 칩’, ‘우리 미 카스텔라’ 등 2015년부터 커피찌꺼기 퇴비로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해 출시한 푸드는 26종에 달한다. 이러한 우리 농산물 제품들은 지역 특산물을 알리는 역할을 하는 한편, 국내 농가의 지역사회 소득 증대에도 일조하는 상생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업계 최초로 재활용환경성평가 승인을 받은 커피찌꺼기로 제작한 업사이클링 제품인 커피박 화분을 선보였다.
스타벅스 커피박 화분은 스타벅스 매장에서 배출되는 커피찌꺼기를 업사이클링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국립환경과학원의 재활용환경성평가를 올해 7월 승인을 받아서 탄생할 수 있었다. 커피박 화분 1개에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6잔 분량 제조 후에 배출되는 커피찌꺼기 양이 활용되었다.
국내외 인증을 받은 친환경 콘셉트 매장을 적극 도입하고, 소비전력 효율 개선 제품 및 대기전력 저감장비 도입을 전국 매장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2년에 친환경 물류 시스템 구축을 위해 서울 일부 매장의 물류배송 트럭을 친환경 전기배송차량으로 전환하는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물류 전기배송차량 도입은 국내 커피업계 최초이며, 종합물류기업과 협력해 스타벅스 전용 전기배송차량을 도입한 것도 전 세계 스타벅스에서 한국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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