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KBS 수신료 분리 징수' 의견 청취

김기태 기자 2023. 3. 1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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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어제(9일) KBS TV 수신료(월 2천500원)를 전기요금과 분리 납부하는 방안을 윤석열 정부의 대국민 소통창구인 '국민제안 홈페이지'에 올려 공개 토론에 부쳤습니다.

대통령실 비서실은 홈페이지 '국민참여 토론' 코너에 'TV 수신료와 전기요금 통합 징수 개선, 국민 의견을 듣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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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어제(9일) KBS TV 수신료(월 2천500원)를 전기요금과 분리 납부하는 방안을 윤석열 정부의 대국민 소통창구인 '국민제안 홈페이지'에 올려 공개 토론에 부쳤습니다.

대통령실 비서실은 홈페이지 '국민참여 토론' 코너에 'TV 수신료와 전기요금 통합 징수 개선, 국민 의견을 듣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대통령실은 "최근 대부분 가정에서 별도 요금을 내고 IPTV에 가입해서 시청하거나 넷플릭스 같은 OTT를 시청하는데 전기요금 항목에 의무적으로 수신료를 납부하는 방식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통령실 국민제안을 통해 제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참여 토론'은 대통령실이 비서실 명의로 특정 안건을 올려 공개토론에 부치는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도서정가제 적용 예외' 이슈에 이어 수신료 징수가 2번째 안건입니다.

수신료 징수에 대한 홈페이지 토론은 다음 달 9일까지 한 달간 진행됩니다.

대통령실은 결과를 정리해 관련 부처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사진=국민제안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김기태 기자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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