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여당 지지도 동반 약세...일제 강제동원 피해 제3자 변제 반대 59%[한국갤럽]

조성진 기자 2023. 3. 10. 1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와 국민의힘 지지도가 동반하락했다는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일제 강제동원 피해 제3자 변제 방안에는 반대가 찬성 의견보다 20%포인트 넘게 높았다.

한국갤럽이 지난 8~9일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3월 2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34%, 부정 평가는 58%로 나타났다.

반대 의견이 찬성보다 24%포인트 더 높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와 국민의힘 지지도가 동반하락했다는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일제 강제동원 피해 제3자 변제 방안에는 반대가 찬성 의견보다 20%포인트 넘게 높았다.

한국갤럽이 지난 8~9일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3월 2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34%, 부정 평가는 58%로 나타났다. 긍정은 지난주보다 2%포인트 하락했고, 부정은 3%포인트 증가했다. ‘어느 쪽도 아니다’는 3%, ‘모름·응답거절’은 5%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8%, 더불어민주당 32%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1%포인트 하락했고, 민주당은 3%포인트 증가했다. 양당 격차는 지난 주 10%포인트에서 이번 주에는 오차범위 내인 6%포인트로 줄었다. 정의당은 4%, 기타 정당은 1%, 무당층은 25%였다.

일본과 관련한 인식은 부정적이다. 일제 강제 동원 피해 제3자 변제 방안과 관련해 ’한일 관계와 국익 위해 찬성’은 35%, ‘일본의 사과와 배상 없어 반대’가 59%로 집계됐다. 반대 의견이 찬성보다 24%포인트 더 높다. ‘일본 가해 기업이 피해자에게 직접 배상하는 대신 청년 등 미래세대 지원단체에 기부금을 낸다면 배상한 것으로 보겠는가’라는 질문에는 64%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배상한 것으로 보겠다’는 응답은 27%에 그쳤다.

한일 관계 방향과 관련해서는 ‘일본의 태도 변화가 없다면 서두를 필요 없다’가 64%, ‘일부 양보하더라도 가능한 한 빨리 개선해야 한다’가 31%로 나타났다. 서두를 필요 없다는 의견이 배 정도 된다. 다만 지난해 9월 5주 조사와 비교하면 ‘서두를 필요 없다’는 변화가 없으나 ‘가능한 한 빨리 개선’은 5%포인트 늘었다.

‘일본 정부가 식민 지배 등 과거사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8%만이 ‘반성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렇지 않다’는 85%, ‘모름·응답거절’은 6%로 나타났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조성진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