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전작권 전환 관련 "연지구사 완전임무수행능력 평가는 연합구성군사 편성 위한 것"

[서울=뉴시스]서울 용산 국방부·합참 청사 전경. 2022.08.07. (사진=국방일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국방부는 전시작전권 전환과 관련한 마지막 단계 평가가 한미연합연습에서 실시된다는 것과 관련해 10일 "연지구사 완전임무수행능력(FMC) 평가는 전작권 전환 이전에 각 구성군사를 연합구성군사로 편성하기 위해 평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건 1의 과업 중 하나인 미래연합사 평가(IOC, FOC, FMC)와는 별개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또 "미래연합사 평가는 조건 1의 요소 중 한 가지"라며 "지난해 8월 UFS연습시 완전운용능력(FOC) 평가를 실시했고, 현재는 FOC 검증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미 국방장관은 지난해 한미 연례안보협의회의(SCM)에서 미래연합사령부의 2단계(FOC·완전운용능력) 평가 결과를 승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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