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카니발 부분변경에 HEV 더하고 디젤 유지

2023. 3. 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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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2.5ℓ 터보 HEV 추가, 하반기 출시 예정 기아가 카니발 부분변경에 하이브리드(HEV)를 추가하고 디젤을 유지할 계획이다.

HEV는 1.6ℓ, 2.5ℓ의 두 가지 가솔린 터보 엔진 기반 시스템이 거론되고 있다.

 1.6ℓ 터보 HEV는 앞서 쏘렌토, 현대차 그랜저, 싼타페에도 탑재한 동력계다.

2.5ℓ 터보 HEV의 경우 현대차그룹이 대형차급(승용기준)을 위해 준비 중인 동력계로 향후 팰리세이드, 스타리아 등에도 탑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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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2.5ℓ 터보 HEV 추가, 하반기 출시 예정

 기아가 카니발 부분변경에 하이브리드(HEV)를 추가하고 디젤을 유지할 계획이다.

 10일 국산차 업계에 따르면 새 카니발은 2020년 4세대 출시 이후 3년 만에 부분변경을 이룬다. 동력계는 기존 3.5ℓ 가솔린, 2.2ℓ 디젤 외에 가솔린 터보 HEV를 더해 선택지를 넓힌다. HEV는 1.6ℓ, 2.5ℓ의 두 가지 가솔린 터보 엔진 기반 시스템이 거론되고 있다. 7~8인승은 1.6ℓ, 9~11인승은 중량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2.5ℓ 엔진을 얹을 것으로 알려졌다.

 1.6ℓ 터보 HEV는 앞서 쏘렌토, 현대차 그랜저, 싼타페에도 탑재한 동력계다. 180마력 엔진과 44.2㎾ 모터를 결합해 시스템 최고출력 230마력, 최대토크 35.7㎏·m를 발휘한다. 변속기는 6단 자동을 조합한다. 2.5ℓ 터보 HEV의 경우 현대차그룹이 대형차급(승용기준)을 위해 준비 중인 동력계로 향후 팰리세이드, 스타리아 등에도 탑재될 전망이다.

카니발 부분변경 예상 그래픽 - 구기성 기자

 새 카니발의 외관은 텔루라이드, EV9 등을 통해 선보였던 새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한다. 세로형 헤드램프와 대형 사각형 그릴, 'ㄱ'자형 테일램프 등이 특징이다. 실내는 부분변경 특성상 큰 변화 없이 편의품목 중심으로 변화한다. 소프트웨어 무선 업데이트, e-하이패스, 기아 디지털키 2 등을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아는 올해 EV9, 카니발 부분변경, 쏘렌토 부분변경 등의 신차를 통해 RV 제품군을 대폭 개선할 방침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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