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지하철 마스크‥이르면 다음 주 해제

박소희 2023. 3. 10. 06:5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투데이]

◀ 앵커 ▶

정부가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조정하는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이르면 다음 주에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소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현재 코로나19 관련 방역 조치는 대중교통과 의료기관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7일 의무 격리 등입니다.

정부는 이 가운데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이르면 다음 주 해제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다음 주 중대본 회의에서 대중교통 의무 해제 논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최근 방역 상황과 그간 제기된 민원 등을 고려해 대중교통 의무 해제를 검토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가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에서는 다수의 전문가가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 해제에 긍정적인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자문위의 의견과 관계 부처 등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오는 15일 중대본 회의에서 구체적인 이행 시기를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중교통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풀리면 의료기관과 약국, 감염 취약 시설만 마스크 착용 의무 대상으로 남게 됩니다.

최근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할 때 남은 시설들까지 한꺼번에 자율로 전환해도 무리가 없다는 의견이 자문위 내에서 나오기도 했지만, 방대본은 의료기관 등 고위험 시설과 대중교통은 구분해서 의무 유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박소희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박소희 기자(so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62708_36207.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