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일자리 증가가 두려운 증시…나스닥 2%↓ 다우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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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일자리 보고서 결과에 긴장하면서 3대 지수는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왔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542.35포인트(1.65%) 내린 32,256.05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는 1.84%(73.65포인트) 빠진 3,918.36을 기록했다.
증시는 10일 금요일로 예고된 미국 노동부의 2월 고용보고서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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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일자리 보고서 결과에 긴장하면서 3대 지수는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왔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542.35포인트(1.65%) 내린 32,256.05를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도 2.05%(237.65포인트) 하락한 11,338.35에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는 1.84%(73.65포인트) 빠진 3,918.36을 기록했다.
증시는 10일 금요일로 예고된 미국 노동부의 2월 고용보고서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민간고용정보업체가 미리 예상한 비농업부문 일자리 증가치는 24만2000개로 예상치인 20만5000개를 훌쩍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민간보고서의 신뢰성에 대한 의문과 예기치 못한 변수 등으로 인해 노동부의 데이터에 시장은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일자리 증가세가 1월 51만7000개에 이어 2월에서 20만개를 넘어설 경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3월 22일 FOMC(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 연준은 꺾이지 않는 인플레이션과 반세기 만에 최저치로 나온 실업률을 근거로 기준금리 인상속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 경우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의 부작용으로 인해 경기침체도 동반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미국 경제가 하반기에 경착륙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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