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과음 사고로 공연 망쳐” 피해본 관객에 늦은 사과(연중)[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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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이 과거의 과음을 반성했다.
3월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연중 플러스' 123회에서는 연극 '파우스트'로 돌아온 배우 유인촌이 출연했다.
유인촌은 KBS에서 12년에 걸쳐 5개 프로그램의 MC를 맡았다.
마지막으로 당시 관객에게 영상편지를 보낼 기회를 주자 유인촌은 "정말 늦게라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마음을 정화하고 공연하기 때문에 이제는 오셔도 괜찮으니 꼭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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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유인촌이 과거의 과음을 반성했다.
3월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연중 플러스' 123회에서는 연극 '파우스트'로 돌아온 배우 유인촌이 출연했다.
유인촌은 KBS에서 12년에 걸쳐 5개 프로그램의 MC를 맡았다. 이날 그는 "역사 관련 MC만 6, 7년 했을 거다. 제가 역사에 워낙 관심이 많고 어떻게 보면 매주 입시 공부 하듯이 공부하면서 했다"면서 "MC료는 되게 싸게 받았다. 어떤 의미로 해서 출연료는 관계없이 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배우 활동하면서 슬럼프가 있었냐 묻자 "방송 모든 스케줄이 다 끝나고 그날 저녁 흥청망청 밤새 때려먹었다. 그날 공연해야 하는 사람이. 그러면서 사고가 나서 (목소리가 안 나와) 3일 공연을 완전 망쳤는데 죽고 싶었다. 도망갈 수도 없고"라고 털어놨다.
그는 "연극 보러온 관객들은 분명 그런 저를 기억할 거다. 그분들은 다신 보러 안 올 거다. 그게 너무 마음 아팠다"며 "그 이후로 연극 한다 하면 완전 절제된 생활을 한다. 1번 큰 경험을 해 식사 조절부터 굉장히 조심한다"고 반성 후 관리하는 현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당시 관객에게 영상편지를 보낼 기회를 주자 유인촌은 "정말 늦게라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마음을 정화하고 공연하기 때문에 이제는 오셔도 괜찮으니 꼭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KBS 2TV '연중 플러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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