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학생운동가 출신 정치인 파우델, 대통령 선출

박찬범 기자 2023. 3. 10. 02: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팔 학생운동 지도자 출신 람 찬드라 파우델이 새 대통령으로 선출됐습니다.

의원내각제 국가인 네팔에서는 총리가 행정수반으로 실권을 가집니다.

네팔 현지 매체는 야당 네팔회의당의 파우델 의원이 전체 5만 2천628표 가운데 3만 3천802표를 획득해 대통령으로 뽑혔다고 보도했습니다.

파우델 당선인은 네팔 첫 여성 대통령으로 12일 임기가 끝나는 비디아 데비 반다리에 이어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네팔 학생운동 지도자 출신 람 찬드라 파우델이 새 대통령으로 선출됐습니다.

의원내각제 국가인 네팔에서는 총리가 행정수반으로 실권을 가집니다.

대통령은 의전상 상징적 국가원수 역할을 합니다.

네팔 현지 매체는 야당 네팔회의당의 파우델 의원이 전체 5만 2천628표 가운데 3만 3천802표를 획득해 대통령으로 뽑혔다고 보도했습니다.

간접선거로 치러진 이번 투표에는 연방 의회 상원의원, 하원의원, 주 의원 등이 참여했습니다.

파우델 당선인은 네팔 첫 여성 대통령으로 12일 임기가 끝나는 비디아 데비 반다리에 이어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됐습니다.

파우델 당선인은 국왕이 유력인사를 앞세워 국민을 통치하는 '판차야트' 거부 운동을 벌이다가 수감되는 등 10여 차례에 걸쳐 15년 넘게 옥살이도 했습니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