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커피숍 옆 콘크리트 마감재 붕괴…2명 대피

송정은 2023. 3. 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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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9시15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주민센터 앞 6층짜리 건물 1층에 있는 커피숍과 바로 옆 공사 현장 사이 공간을 채워놓은 콘크리트 마감재가 무너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커피숍 직원 1명과 같은 건물 5층에 살던 주민 1명이 급히 대피했다.

또 커피숍 테라스 일부가 손상됐다.

소방당국은 추가 붕괴 가능성에 대비해 인근 도로 가로등 전선을 제거하는 한편 무너진 건물 잔해를 옮긴 뒤 건물 앞 인도 보행을 통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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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커피숍 인근 콘크리트 마감재 붕괴 [촬영 이성민 수습기자]

(서울=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9일 오후 9시15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주민센터 앞 6층짜리 건물 1층에 있는 커피숍과 바로 옆 공사 현장 사이 공간을 채워놓은 콘크리트 마감재가 무너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커피숍 직원 1명과 같은 건물 5층에 살던 주민 1명이 급히 대피했다. 또 커피숍 테라스 일부가 손상됐다. 당시 영업이 끝난 뒤라 내부에 손님은 없었다.

소방당국은 추가 붕괴 가능성에 대비해 인근 도로 가로등 전선을 제거하는 한편 무너진 건물 잔해를 옮긴 뒤 건물 앞 인도 보행을 통제할 예정이다.

s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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