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훈, 무대 찢고 마스터 최고 100점...장윤정 “대단한 보컬” (미스터트롯2)
‘미스터트롯2’ 안성훈이 마스터 최고 100점을 받았다.
9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2’ 준결승 전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화려한 의상으로 등장한 안성훈은 작곡가 풀블룸 ‘싹가능’을 부른다. 결승 진출 꿈을 안고 유쾌한 퍼포먼스와 함께 노래를 시작한 안성훈은 신나는 댄스 트롯을 선사했다.
시원하게 쏘아 올린 고음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그는 무대를 화끈하게 불태워버렸다. 무대를 본 은가은은 “춤추면서 저런 고음 하기 힘들어”라고 감탄했다.
주영훈은 “보통 노래 한 곡 녹음할 때 얼마나 걸려요?”라고 물었고 길면 한 시간이라는 안성훈에 “무대를 매번 볼 때마다 작곡가로서 이분과 녹음을 하면 크게 할 일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강약을 줘야 하는 부분, 비트를 탈 부분, 설명하지 않아서 본인이 알아서 곡 해석을 다 하는 아티스트 같다. 남자 버전 소잔휘 ‘Tears’가 될 것 같다. 남자들이 노래방에서 많이 부르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장윤정은 “보통 우리가 원하는 안성훈 씨의 노래는 굉장히 감성적으로 밀당하는 거다. 생각지도 못한 때려 때려를 하고 있는데 안성훈 씨는 된다. 이건 대단한 보컬이다. 이런 사람들한테 너 하고 싶은 거 다 하라고 말한다. 안성훈 씨는 앞으로 하고 싶은 거 다 해도 될 것 같다.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안성훈”이라며 광고를 카피했다.
안성훈은 마스터 최고 100점, 최저 93점을 받았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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