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준♥박신혜 결혼식. 연예인들 만남의 광장이었네 (ft.日여행) ('수학') [Oh!쎈 종합]

[OSEN=김수형 기자] ‘수학없는 수학여행’이 첫방송이 전파를 탄 가운데, 크러쉬와 도경수가 최태준과 박신혜 결혼식에서 처음 알게됐다며 친분을 언급, 이 외에도 나머지 멤버들이 한데 모여 삿포로 여행을 떠났다. 

9일 SBS 예능 ‘수학없는 수학여행’이 첫방송됐다.

동갑내기들 첫 만남이 그려진 가운데, 크러쉬와 지코가 먼저 도착했다. 지코는 “크러쉬랑 중학생 때 온라인 커뮤니티로 만나, 친해진 건 스무살”이라면서 “우연히 클럽공연 뒤풀이 후 설렁탕집에서 만났다”며 회상, 크러쉬도 “지금은 저에게 너무 소중한 친구, 내가 기댈 수 있는 친구”라며 반가워했다.

이어 두 사람은 삿포로 촬영장소 얘기를 나누던 가운데, 세번째 멤버인 엑소 디오(본명 도경수)가 도착했다. 지코는 "경수가 아는 분들이 나랑 겹치는 분이 많았다. 오다 가다가 잠깐 겹치는 날이 있었다”며 언급,  도경수도 “지호(지코)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말이 잘 통했다. 성향이 비슷하다”며 지금은 할 거 없을 때 뭐하냐면서 심심할 때 편하게 연락하는 사이"라고 친분을 드러냈다.

이때, 지코는 도경수와 크러쉬 관계에 대해 “둘은 그래도 친분은 있지만 욕은 못 하는 사이”라고 언급, 특히 도경수는 “크러쉬는 박신혜, 퇴채준 축가로 만난 사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크러쉬 역시 “점점 친해지는 단계, “많이 얘기를 해보진 않았다”라고 회상했다.

이 가운데 모두가 기다린 최정훈이 도착했다.  네 사람은  통성명부터 시작, 모두 “실물이 훨씬 잘생기셨다”며 반가웠다. 크러쉬는 공중파라며 긴장하더니, 최정훈에게 공손하게 90도로 인사해 웃음짓게 했다. 최정훈은 “처음에만 소심하지만 편하게 해달라”며 편안하게 다가갔다.

이어 네 사람은 “우리 일본가면 같이 자나”며 궁금,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다. 제작진은 유동인구 없는 곳을 예고하며 갑자기 봉투를 건넸다. 알고보니 이용진과 양세찬은 옆방에서 아무것도 모른 채 대기 중이라고. 마침내 여섯명이 모두 모이며 첫 인사를 나눴다.

며칠 뒤 훗카이도에 모인 멤버들이 그려졌다. 제작진은 한국인 관광객이 한 번도 안 갔을 법한 현지인 맛집 갈 예정이라고 소개, 멤버들과 차를 타고 이동하며 첫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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