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경찰서, 체포영장 7건 분실…“실수로 파쇄 추정”
조휴연 2023. 3. 9. 21:52
[KBS 춘천]인제경찰서는 지난 달 23일, 경찰서에 보관하고 있던 체포영장 7건을 분실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팀장급 직원 1명이 문서를 파쇄하던 중 영장이 섞여 들어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원경찰청은 인제경찰서 수사과장과 해당 직원을 상대로 분실 경위 등에 대해 감사를 벌이고 있으며, 인제경찰서는 검찰에 영장을 재신청할 예정입니다.
조휴연 기자 (dakgalb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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