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 만개' 승장 차상현 감독 "(한)수지가 블로킹 3개 잡았습니다"

권수연 기자 2023. 3. 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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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GS칼텍스가 페퍼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3-0(25-18, 25-21, 25-18)로 돌려세웠다.

GS칼텍스는 페퍼저축은행과의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따내며 누적승점 47점(16승18패), 5위로 발돋움했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실을 찾기 무섭게 "(한)수지가 블로킹 3개를 잡아냈다"며 싱글벙글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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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후 기뻐하는 GS칼텍스 한수지ⓒ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MHN스포츠 장충, 권수연 기자) "베스트7은 선수로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영광입니다"

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GS칼텍스가 페퍼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3-0(25-18, 25-21, 25-18)로 돌려세웠다. 모마가 이 날 경기에서 16점, 강소휘 13점, 한수지 8점으로 승리를 합작했다. 

GS칼텍스는 페퍼저축은행과의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따내며 누적승점 47점(16승18패), 5위로 발돋움했다.

남은 두 경기가 중요해졌다. 특히 바로 다음 경기인 오는 12일, IBK기업은행전은 자존심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넘어야 할 주요한 경기다. 현재 GS칼텍스는 기업은행을 근소한 점수차로 밀어내고 5위에 올랐다. 그러나 올 시즌 마지막 기업은행전에서 꺾이면 봄배구 진출에 적신호가 켜진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실을 찾기 무섭게 "(한)수지가 블로킹 3개를 잡아냈다"며 싱글벙글 웃었다.

이어 그는 "전반적으로 상대가 어수선한 상태에서 경기에 임했다, 우리한테까지 영향이 미치지는 않았지만 분위기 자체가 어수선했던건 맞다, 그 상황에서 우리팀에 타격없이 경기를 잘 마친 것으로 만족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팀을 끌고가는 중원이자 기둥 한수지에 대한 기대가 특히 높다. 한수지는 현재 블로킹 부문 세트당 0.82 기록으로 1위에 올라있다.

차 감독은 "최근 들어서 (한)수지와 블로킹 1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는데, 기회라는게 쉽게 오지 않는다"며 "선수를 하며 베스트7을 받는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굉장히 영광이다, (한)수지가 오늘 블로킹 3개를 잡아내며 세트당 평균 1개가 된 상황이다, 팀의 열악한 미들블로커 상황에서 (한)수지가 잘 버텨서 우리가 건재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전했다. 

GS칼텍스는 오는 12일, 홈에서 IBK기업은행과의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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